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롤챔스 분할 중계 논란 (문단 편집) === 중계권은 누구의 것인가? === 중계권이 누구의 것인가에 따라서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e스포츠는 다른 프로 스포츠와 달리 '중계권을 취득한다'는 개념이 모호하다. 이로 인해 터졌던 게 다름 아닌 스타 1 시절에 벌어졌던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가 아닌가? 협회가 처음 입장 발표를 했을 때 공공재가 아니라는 드립을 친 것도 이 때의 학습 경험 때문이다. 여기에서 꼭 짚어야 하는 게 라이엇의 지적 재산권인데, 중계권을 대상으로 별도의 계약이 없었다면(즉, 과거 스타크래프트처럼 개발사의 묵인 하에 중계를 하는 것이라면) 애초에 OGN이 중계권을 가진 게 아니며,[* 다만, 이에 대해 사실혼 관계처럼 묵인을 한 것이면 사실상 중계권을 인정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그러면 지적 재산권을 가진 라이엇 쪽으로 칼자루가 놓인 게 되기 때문이다.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당시엔 (지적 재산권을 가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중계권을 딱히 설정하지 않았는데) '''협회'''가 '''멋대로 중계권을 만들어''' 팔아먹었으므로 문제가 된 것이지만, 이번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은 라이엇이다. 만약 라이엇이 OGN에게 2016년까지 중계권을 양도한 것이라면 라이엇의 개입은 명백히 --갑질-- 계약 위반이지만, 현재 이런 중계권에 대하여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어서 문제가 꼬인다. e스포츠 세계는 야구나 축구처럼 중계권의 위력이 크지 않은 곳이라 다른 이야기가 오고 가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차기 일정을 논하는 자리가 중계권 때문에 폭발할 줄은 다들 몰랐잖은가'''? 그렇다면 이전과 같은 방식이란 건데, 그럴 경우 OGN은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당시 협회가 쳤던) 공공재 드립을 라이엇에 날린 셈이다. 당연히 잘못한 쪽은 OGN이 된다. 전술(前述)한 대로 OGN이 롤챔스 비용의 절반(혹은 그 이상)을 충당하고 있던, 사실상 공동 주최자의 위치[* 더군다나 OGN이 2012년에 LCK를 만들고 스폰서 붙여가며 키운 것이나 다름없어서…….]라지만 라이엇의 행위는 (상도덕을 저버렸다는 비난은 들을지언정)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협회의 입장 발표가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라이엇의 행위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론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가지고 롤챔스를 만든 것은 OGN측이고, 따라서 OGN측은 롤챔스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라이엇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중계권을 빼앗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 [* 비유를 하자면, 표절곡에 대해서 영리활동중지 요구, 손해배상 청구 등은 할수있지만 표절곡이 원곡 저작권자의 소유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라이엇이 게임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은 리그 중단이나 손해 배상 청구 뿐이라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방송권 분쟁]] 때에도 블리자드는 [[스타리그]]나 [[MSL]]을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불법이라 주장했을 뿐이고, 나중에 다시 계약을 체결할 때에도 리그를 그대로 인정했지, 리그 시스템에 왈가왈부 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